테라스, 발코니, 마당 꾸며볼까요?

독일에서 외곽지역만 가면 마당을 그렇게 정성스럽게 꾸며 놓으셨다.

그게 얼마나 고된 일인데 여기 분들은 아주 진심을 담아 하신다.

 

발코니만 있어도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 갖다 놓고 거기서 책도 읽고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아... 여기가 유럽이구나 싶다.

 

한국에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나도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댔다. ㅋㅋ 

그런데 내 발코니엔 아무것도 없다. 식물을 키우는 재주는 없어서 

그렇게 키우기 쉽다는 선인장도 몇 번을 죽였다.. 미안하다 정말

그래서 주말에 어차피 시간내서 나간감에 여기저기 둘러보다가가

괜찮은 곳을 찾았다

 

Sunflower Garten Center

 

 

https://sunflower-gartencenter.de/

Gartencenter | Restaurant | Lebensmittelmarkt - Gartencenter Sunflower in Frankfurt am Main, Hessen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가드닝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다 있다. 규모가 정말

바깥쪽에는 흙이나 비료도 쌓아놓 판다. 

한국에서도 요즘 식물을 많이들 키우시는데 독일에 이런 게 워낙 문화이다보니

발코니와 마당을 예쁘게 꾸며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근데 이런 것만 있으면 좋긴한데 먹거리가 없으면 섭섭하다. 

여기는 살짝 고오급 이탈리아 식재료와 와인, 음료 등도 판다. 일반 마트보다 당연히 비싸지만

과일은 다른 나라(스페인, 아탈리아 등등) 에서 온 것도 있는데 

월등히 맛은 좋다.   입구에 화덕피자랑 와인을 글라스로 파니 드셔보길 추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