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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스토랑 방문할 때 -이것 먼저 주문!!

독일생활

by 겁쟁이 2021. 9.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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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나가면 물은 돈주고 사 먹어야지... 이건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 전에는 유럽여행은 가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유럽식당에서 어떻게 해야하는 에티켓을 잘 모르고 왔다.

나름의 겪어보니

 

1. 종업원분과 눈을 맞춰야 했다. 그래야 어디 앉을 지 결정할 수 있었다. 

2. 종업원이 오면은 외국인 같으면 영어로된 메뉴판를 갖다주거나 물어본다. 영어된 메뉴판이 있는지 물어보면 좋다. 

  독일은 안 물어보면 안 해준다. 그냥 이런 것까지 물어봐야 하나요.. 하는 것도 물어보면 해줄 때도 많다.

3. 이제 메뉴를 고르는데, 미리 메뉴를 알아가면 수월하지만 그래도 즉흥적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뭐 이런 건 됐고

메인메뉴를 고르지 말로 

우선은  음료를 먼저 시키세요.

 

 

 

 

 

 

여기서는 식사할 때 음료를 무조건 시킨다.  식전주같는 느낌이랄까내가 아직 메뉴를 못 골랐는데 종업원이 와서 옆에 와 있을 때가 있다.독일어도 잘 못하고 쫄려서 대충 아무거나 막 시켰더니

후회스러운 메뉴를 고르게 된다.그렇게 음료 주문을 하고 나면 다시 그냥 간다. 그러면 시간을 버는거다. 그때 찬찬히 보면서 메뉴를 고르면 괜찮았다.

 

4. 그리고 독일에는 식당마다 꼭 비건메뉴가 있으니 좋았다. 비건은 아니지만 그런 종류의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어서 선호한다.

 

5. 음, 팁문화에 대해 간략하게 느낀 점을 쓰자면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같은 곳은 팁을 안 줘도 되는 것 같다.레스토랑은 준다. 동양분들은 팁을 잘 안 준다고 한다. 당연히 우리는 그런 문화가 아니니까 이해은 가지만,여기 왔으니 줬으면 한다. 다른 나라에서 오는 (동유럽같은) 가난한 대학생들도 작지만 팁은 꼭 낸다.그 나라에 왔으면 그 나라의 문화에 최대한 맞춰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서비스가 별로였다면 당당히 말하고 내지 않아도 된다!!!

한식당에 가면은 다들 팁은 내지 않는다. 그리고 물을 그냥 주는 곳도 있지만, 돈을 받는 곳도 있으니 잘봐야 한다.

 

 

 

여기 음식들이 그르케 맛있지는 않으나잘 먹고 다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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