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TV수신료 납부하기-독일생활 필수

한국에서 KBS에 TV 수신료를 언제부턴가 납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한국에서 집에 TV가 없으면, 한전에 전화하면 그걸 다시 KBS로 연결해줘서

전화해주시는 상담원께 "저 TV없는대요.. "라고 하면 따로 뭐 확인하시는 거 없이  다음달부터 수신료가 빠진다.

 

하지만,,, 독일은 다르다.

여기는 그냥 의무이다. TV의 존재유무와는 상관이 없다. 그냥 여기 살면 내야한다.

그래서 거주지 등록을 하면 우편으로 바로 날라온다. 처음에는 이렇게 날라온다.

이게 총 2장인데 2번째장은 그냥 잊어라.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로 고고

 

 

여기서 1번에 들어가면 

개인정보들을 입력해야한다. 아주 간단하다.

여자냐,남자냐

이름을 

주소도 입력한다.

핸드폰 번호, 생일, 이메일 등을 입력하면 된다. 

 

그리고 나서 우편이 다시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다시 우편이 올 꺼고 그 우편 우측아래에

 

Beritragsnummer.  방송통신료 고유번호

 

 

 

 

그러면 우편이 왔을 때 여기에 표시되어 있다.

 

이제 2번으로 가면 된다.

 

 

여기도 다시 기입하시고. 여기에 고유번호 입력하면 된다.

 

나는 고유번호를 이렇게 받는 줄 모르고 인터넷 서칭하면서 몇시간을 허비하다가 알아냈다.

 

그리고 납부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납부방법이 워낙 다양하다.근데 언제 이사갈지 모르고 하니

3개월마다 계좌이체 하는 걸로 했다. 워낙 행정이 느리니 그게 나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