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rocadéro 광장
파리에 와서 제일 많이 한 게 뭐였나.. 생각해보니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모습의 에펠탑을 보는 거였다. 그래서 마지막날 아쉬움을 달래고자, 호텔 바로 앞에서 지하철을 타고 Trocadéro역에 내렸다.
그러면 Trocadéro 광장이 나오고 여긴 Chaillot 궁으로 이어진다.
여기에서 또다른 에펠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날은 비가 조금 내린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도 굉장히 운치있었다.
심지어 여기서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도 있었다.
아쉽게 Chaillot궁 외벽을 공사 중이라서 위쪽에서 완벽한 에펠탑의 모습을 보는 게 아쉬웠다.
그리고 여기 근처에서 큰 행사로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2.몽쥬약국(에펠타워점-일요일 영업함)
파리오면 무조건 쇼핑 한다는 곳이다.
기대가 컸던 걸까… 아니면 평소에 화장품에 관심이 없어서일까..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참고로 1층은 화장품들이 있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면 건강보조제, 비타민, 안약 등등과 아기용품들이 있다.
몽쥬약국 이용하실 때 팁을 드리자면,
미리 사실 목록을 정해오기
행사하는 제품 (특히 립밤) 잘 이용하기
한국어 하는 직원 있으니, 문제가 있거나 하면 물어보시길…
파리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었다. 밤에 오면 더 이쁘겠다…
파리 당분간 안녕… 처음이라서 욕심내서 다 봐야지 하지는 않았다.
그러면 여행이 질릴 것 같았다. 그냥 많이 보지 않아도 기분 좋게, 저질체력이 되기 전까지 계획을 잘 짜서파리에서 좋은 기억만 남기를 바란다.
다행히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팔찌를 억지로 채워서 사거나,, 그러진 않았다.
항시 정신을 똑똑히 차리고 다녀야 할 거 같다. 그냥 돈 없어 보이게 다니면 아무도 안 건드린다. ㅋㅋ
더 추워지기 전에 다녀와서 다행이다. 운이 좋아서 집에 오는 길에 길도 안 막히고, 프랑스 시골길도 너무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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