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뒤셀도르프(일본같은 독일, 크리스마켓 오픈함)

뒤셀도르프는 일본인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식 식당과 카페와 빵집이 있다고 한다.

일본같은 독일이랄까… 뒤셀도르프는 도시도 깔금하고 산만한 느낌이 없다.

뒤셀도르프에 큰 강과 작은 수로들이 잘 어우러져 있었다.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었다. 유럽에서 크리스마켓은 처음이었다.

축제같기도 하고, 근데 코로나여서 조심스럽고 정신이 없다.

사실 뒤셀도르프는 해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의료기기 박림회가 열린다.

생각보다 국제도시였다.

 

 

 

1.에어포트 호텔

뒤셀도르프 공항근처에 있어서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다. 하지만, 실내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깔끔하고 로비가 굉장히 컸다.

 

2.Takumi 3호점

Takumi는 라멘집인데 얼마나 유명하고 장사가 잘 되면 6호점까지 뒤셀도르프에 있다.

어딜가든 비슷한 맛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꼼꼼하게 백신검사도 하고, 손에 소독제도 뿌려준다. 

코로나가 심한데, 은근 안심이 되더라.

베지를 위한 라멘이 있어서 시켰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국물이 정말 베지일까 고민이 되더라..

맛은 라멘이 너무 짜다. 카레는 맛있었다. 카레가 더 낫다...

 

 

3.Naniwa Noodles&Soups

 

Takumi 3호점 근처에 있는 집인데, 여기 대기줄이 낮에도 길었다. Takumi보다 장사가 더 잘 되는 거 같다. 줄서는 게 싫어서 여기 안 갔는데 괜찮으시면 추천한다. 여긴 라멘도 당연히 팔고, 초밥이랑 롤도 파는 곳이라서 인기가 더 좋은 거 같다.

 

 

 

4.Bakery My Heart

일본식 빵을 파는 곳이다. 사실 여기와서 촉촉하고 하얗고 쫄깃 쫄깃한 식빵이 그리울 때가 있다.

여기가 그런 식빵을 판다. 일본식 메론빵과 샌드위치 등등을 판다.

근데 여기서 산 빵 중에 뭐가 제일 마음에 드냐면 단연 식빵이다.

몇개씩 사서 왔어야 하는데…. 하…… 지금 그게 젤 아쉽다. 진짜 진짜 맛있다.

여긴 늦게가면 빵이 읎다. 되도록 빨리가셔서 미리 쇼핑하길 권한다.

 

한국빵을 한인이 하는 마트에서 사면 여기보다 더 비싸다. 그래서 더 놀랍다...

5. 하나로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아니구요... 독일에서 제일 큰 한인 마트라도 한다. 시간이 없어서 안 갔다.

여기에 일본 식자재 마트도 물론 많다. 오시면 들러서 장보고 가시길...

 

 

거리에 이렇게 크리스마켓이 열렸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게 좀 아쉬웠다.

그리고 근처에 쇼핑몰들이 정말 많아서 가봤는데..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해도 세일 품목이 그렇세 많지는 않았다.

 

쇼핑팁!!!

여기에 apple 매장이 있는 쪽 쇼핑몰센터가 특히가 다른 곳보다 같은 물건이지만 비쌌다.

바로 근처에 Galeria Kaufhof Königsallee 점이 훨씬 싸다.

당연히 내부는 덜 고급스럽지만, 물건이 답을 해주니까 그리고 이 지점은 지하에 슈퍼마켓도 있다.

다 근처에 모여 있으니 둘러보고 원하는 걸 사면 될 거 같다.

 

식당팁!!!

일식집이 많은 곳이니 고급진 일식 레스토랑도  물론 많다. 그러니 굳이 유명한 곳 말고

이런 고급진 곳에서 한끼 식사하시는 것도 완전 추천한다.

독일에도 물런 일식집이 있긴한데, 괜찮은 곳을 찾긴 힘들다. 여긴 다들 기본은 하는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