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한경희 스팀 다리미 예전버전 굉장히 잘 썼다. 그래서 독일 올 때 새걸 사왔다.
간단한 옷 다릴 때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예전꺼보다 물용량도 커져서 기대했던 제품이었다.
후기는
처음에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물 좀 들어가니 그런가보다 했었다.
스팀도 쫙쫙 잘 나오고 만족해서 썼는데..
문제는 갑자기 검은물이 쭉 나오더니 입고 나가려던 T-셔츠에 물이 들었다.
빨면 지워져서 다행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아주 가끔 꼭 흰 옷에 그래서 짜증났었다...
그런데 어제 아침에 옷을 다리려고 하니 스팀이 안 나오는거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오늘 아침에도 해보니... 안 된다.
그래서 뜯어봤다...
검은 물 나올 때도 뜯어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어서 분해했다.
밑 부분부터 나사로 살금 살금 풀었다.
특별한 이상은 없어보였는데,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니...
여기 구멍 안쪽을 너무 보고 싶지만,,, 열 수가 없다.
이 하얀색 부분이 위,아래로 덮여 있는데 안쪽이 다 이렇게 타버렸다.
원래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제 스팀다리미 전원이 들어오고
열이 올랐을 때, 타는 냄새가 좀 나긴했었다.
미련이 남아서 뜯어 봤는데, 해결책이 없다. 뭔가 이상한 게 있으면 이것때문인가 하겠는데
그런 게 없다. 설명서도 한국에서 버리고 왔다.... 왜 버렸을까 ㅋㅋ
그냥 새거 하나 사야겠다. 다들 다리미 뭐 쓰시나요 ㅋㅋ
유럽 독일 처음으로 간 크리스마스 마켓!!(프랑크푸르트) (0) | 2021.12.13 |
---|---|
독일에서 부스터 샷 (화이자)맞은 후기 (0) | 2021.10.31 |
독일어 공부 할 때 필수( 사이트, 앱 추천) (0) | 2021.10.15 |
독일집 청소 ( 세제가 다하는 청소) (1) | 2021.10.07 |
독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간식( 번외: 한국쌀이 그립다면..) (0) | 2021.10.05 |
댓글 영역